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이선영 2023. 9. 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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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화생명은 2024년 사업계획의 조기 수립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표이사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여 부회장은 지난 2019년 3월 각자대표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했다.

한화생명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속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분야의 시스템 구축 등 신사업 확대 추진에 힘을 쏟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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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한화그룹 입사, 금융사업과 재무관리 전문가
제판분리, 디지털 영업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영업력 확대

한화생명은 1일 2024년 사업계획의 조기 수립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표이사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한화생명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화생명은 2024년 사업계획의 조기 수립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표이사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여 부회장은 지난 2019년 3월 각자대표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2019년 12월 단독대표로 취임했다.

여 부회장은 1985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금융사업과 재무관리 전문가다. 한화생명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속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분야의 시스템 구축 등 신사업 확대 추진에 힘을 쏟았다는 설명이다.

또 급격한 금리 인상, 코로나19 등 금융시장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IFRS17 등 신제도 시행에 대비한 상품포트폴리오 전환, 영업채널 변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2021년 4월에는 생명보험업의 판을 바꾸는 제판분리를 단행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는 등 새로운 보험판매채널의 지각변동을 이끌었다.

올해 1월에는 피플라이프 인수 등 변화하는 보험영업 시장에서 선제적인 움직임을 통해 법인보험대리점(GA) 시장의 영업력 확대에 나섰다.

해외시장에서는 베트남법인이 진출 15년만의 누적 흑자를 달성하고, 인도네시아, 중국 등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보험사 최초의 상생금융상품 출시하는 등 사회적 역할도 충실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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