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대표이사 인사 단행…"변화보단 안정 무게"

이성락 2023. 9. 1.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그룹은 1일 한화갤러리아, 한화생명 대표이사에 대한 내정·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그룹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전략 전문성이 검증된 대표이사를 선제적으로 선임하고 있다"며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대표이사 인사 후 회사별로 대표이사 책임하에 최적의 조직을 구성하고 선제적으로 내년도 경영 전략을 수립, 이를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신임 대표이사 내정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한화그룹은 1일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하며 "변화보단 안정을 택하면서 위기 속 기회를 잡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그룹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한화그룹은 1일 한화갤러리아, 한화생명 대표이사에 대한 내정·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인사를 통해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전략기획실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또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겸 사장이 대표이사 겸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화그룹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전략 전문성이 검증된 대표이사를 선제적으로 선임하고 있다"며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대표이사 인사 후 회사별로 대표이사 책임하에 최적의 조직을 구성하고 선제적으로 내년도 경영 전략을 수립, 이를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여승주(왼쪽) 한화생명 대표이사 겸 사장이 대표이사 겸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전략기획실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지난해 사업 재편, 신규 사업 진출에 맞춰 계열사 9곳의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올해는 비교적 소폭 인사에 그쳤다. 한화그룹은 추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추가 인사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화그룹은 "이번 인사는 글로벌 경기 불황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 조직 안정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변화보단 안정을 택하면서 위기 속 기회를 잡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대표이사 인사 이후 경영 상황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는 수시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