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경전·동해·전라선 개통 첫날, 열차 12편 중 10편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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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일부터 운행하는 경전선과 동해선, 전라선 등 3개 노선 개통 첫날 열차 12편 가운데 10편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경전선은 수서∼진주, 동해선은 수서∼포항, 전라선은 수서∼여수엑스포 노선을 하루에 편도 4편(왕복 2편) 운행한다.
이날 노선별 예매율은 경전선이 119.7%, 전라선이 101.7%, 동해선이 92.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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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일부터 운행하는 경전선과 동해선, 전라선 등 3개 노선 개통 첫날 열차 12편 가운데 10편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경전선은 수서∼진주, 동해선은 수서∼포항, 전라선은 수서∼여수엑스포 노선을 하루에 편도 4편(왕복 2편) 운행한다. 개통 첫날인 이날 동해선 1편과 전라선 1편을 빼면 모든 열차가 매진됐다.
이날 하루에 공급되는 좌석은 3개 노선이 각각 1640석으로, 총 4920석이다. 집계 기간인 지난달 11∼30일 약 3주간 발매된 이날 분 승차권은 총 5150장이다. 예매율은 104.7%다. 노선을 구간별로 부분 예매하면 승차권을 복수로 구매한 것으로 처리돼 예매율이 100%를 넘을 수 있다.
이날 노선별 예매율은 경전선이 119.7%, 전라선이 101.7%, 동해선이 92.6%로 집계됐다. 경전선의 경우 기존에 운행한 경부선(104.3%), 호남선(99.8%)보다 예매율이 높았다. 잠재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아직 예매가 시작되지 않은 추석 연휴 기간을 제외한 9월 1∼26일 예매율은 경전선이 55.5%, 전라선이 47%, 동해선이 41.7%로 나타났다. SR은 오는 5일 이후 추석 명절(9월 27일∼10월 3일) SRT 열차 예매가 시작되면 예매율이 대폭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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