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상의회장, 군 장학재단에 5천만원 기탁

박계출 대표(왼쪽)와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철도차량 부품회사 성신알에스티 박계출 대표 겸 함안상공회의소 회장이 장학기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함안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천만원을 조근제 군수에게 전달했다.

박 회장은 "함안 청소년이 꿈과 미래를 키우는 데 잘 써달라"고 했고, 조근제 군수는 "학생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답했다.

앞서 박 회장은 2017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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