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 IIEC 사장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 요청

고양=이경환 기자 2023. 9. 1.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회장인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가 킨텍스에서 이란국제전시공사(IIEC) 세예드 아흐마드레자 알러이 타버타버이(Seyed Ahmadreza Alaei Tabatabaei) 사장을 만나 양국 전시산업의 협력 증진을 위한 환담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요청했다.

1일 킨텍스에 따르면 이란무역진흥청 국제협력 부청장을 역임한 알러이 타버타버이 사장은 주 이란대한민국대사관의 추천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2030 세계 부산박람회 유치 초청 사업'에 따라 지난 28일 방한해 부산시를 방문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방한한 알러이 타버타버이 사장
부산 유치에 대한 이란 지지 당부
양국 전시산업 현황 공유 등 상호 교류 확대키로
왼쪽부터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와 알러이 타버타버이 이란국제전시공사 사장. 사진 제공=킨텍스
[서울경제]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회장인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가 킨텍스에서 이란국제전시공사(IIEC) 세예드 아흐마드레자 알러이 타버타버이(Seyed Ahmadreza Alaei Tabatabaei) 사장을 만나 양국 전시산업의 협력 증진을 위한 환담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요청했다.

1일 킨텍스에 따르면 이란무역진흥청 국제협력 부청장을 역임한 알러이 타버타버이 사장은 주 이란대한민국대사관의 추천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2030 세계 부산박람회 유치 초청 사업’에 따라 지난 28일 방한해 부산시를 방문한 바 있다. 이 대표이사는 이날 면담에서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에 대한 이란 측의 지지를 당부했고, 알러이 타버타버이 사장은 “한국과 부산의 준비사항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양국 전시산업의 현황을 공유했으며 킨텍스가 운영 사업을 수주한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와 잠실마이스복합개발사업은 물론,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전시회 진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고양=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