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티켓팅 열기 뜨겁다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공연 예매가 시작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블랙핑크가 9월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SKY DOME)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 공연 이후 약 1년 만의 국내 팬들과의 재회다.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 고척돔 입성인 데다 약 175만 관객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자리라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반 예매는 BLINK MEMBERSHIP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앞선 선예매와는 달리 누구나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어 전 세계 음악팬들 사이 티켓팅 경쟁이 한층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핑크는 이날 영상을 통해 “작년 10월에 시작한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서울에서 장식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피날레 공연인 만큼 저희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 은 첫날(9월 16일)은 오프라인으로, 둘째 날(9월 17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번 월드투어 최초로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하는 만큼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들도 한날한시 같은 마음으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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