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밀, 158억 프리IPO 투자유치…"2024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

고석용 기자 2023. 9. 1.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리IPO 투자에는 상장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을 포함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S&S인베스트먼트, 서울신기술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SBA서울경제진흥원, 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닷밀은 제주 '루나폴', 서울 '신비아파트 미디어 어드벤처: 봉인된 퇴마서', 안성 스타필드 '글로우 사파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닷밀이 운영하는 제주 루나폴

실감미디어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닷밀이 약 158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닷밀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2024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프리IPO 투자에는 상장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을 포함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S&S인베스트먼트, 서울신기술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SBA서울경제진흥원, 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투자는 신주발행과 구주매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가적으로 KDB산업은행도 30억원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닷밀은 홀로그램,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실감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중소형 테마파크'를 제작·운영하는 기업이다. 닷밀은 제주 '루나폴', 서울 '신비아파트 미디어 어드벤처: 봉인된 퇴마서', 안성 스타필드 '글로우 사파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베트남 푸꾸옥 내에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아이스 정글'을 오픈할 예정이다.

닷밀은 앞으로 글로벌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투어형 실감미디어 전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중국과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국가들과 테마파크 라이선싱 사업도 협의 중이다.

닷밀은 2024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세계 주요거점의 특성에 맞는 다수의 중소형 테마파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