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고민 치유하세요"…울주도서관, '책 처방'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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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본관 3층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혼백신-독서가 처방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울주도서관은 현대인의 고민과 상처를 책으로 치유하도록 돕고자 치유, 변화, 성장 등을 주제로 책 10권을 선정해 전시하고 일상 속 다양한 고민을 안고 사는 주민들에게 사서가 추천하는 '책 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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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주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본관 3층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혼백신-독서가 처방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울주도서관은 현대인의 고민과 상처를 책으로 치유하도록 돕고자 치유, 변화, 성장 등을 주제로 책 10권을 선정해 전시하고 일상 속 다양한 고민을 안고 사는 주민들에게 사서가 추천하는 '책 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책 처방을 원하는 주민은 3층 로비 전시 공간과 2층 문학자료실에 비치된 사연 신청서를 작성해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울주도서관은 신청 사연 중 진정성, 공감성, 내용 충실성 등을 고려해 10명을 선정하고 사서가 직접 사연에 맞는 책을 처방해 선물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17일 울주도서관 누리집에 게시하고, 당선자에게도 개별 안내한다.
선정된 우수 사연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각색·편집해 처방된 책과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의 역할과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문학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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