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5일 제약바이오 회계·세무 세미나서 강연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업계의 회계·세무 관련 이슈와 관련해 회원사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삼정KPMG 전문가가 직접 참석해 신외부감사법(신외감법), 세제 동향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달 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강당에서 ‘2023년 제약바이오 회계·세무 이슈 동향 및 사례 분석 회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회원사의 회계·법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산업 부문 회계 이슈 전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새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신외감법)에 따라 국내 상장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해 외부감사인에 의한 감사와 검토를 받아야 한다. 최근 자산 2조원 미만 상장사에 대한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시기가 5년 유예되면서, 이들 상장사는 2029년까지 해당 제도를 구축해야 한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 최근 정부의 제약·바이오 산업 세제 지원이 확대하는 등 변화하고 있는 세제 동향을 소개한다.

세부적으로는 박상훈 삼정KPMG 파트너가 ‘신외감법과 회계감리 리스크’를 주제로 제약바이오의 주요 회계 현안을 살펴보고 회계감리 및 주요 감독 지침에 따른 위험(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최은영 삼정KPMG 파트너가 ‘최근 세제 동향 및 제약바이오 관련 예·판례 소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주요 회계현안에 대한 회원사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의 ‘신청’ 게시판을 참고할 수 있다.

삼정KPM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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