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시각장애인 위한 특별 전시회 열어

최창호 기자 2023. 9. 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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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일 경북 안동·예천·영주·봉화지역 시각장애인 60명을 초청, '포스아트 특별전'을 열었다.

'철 만남 예술, 그림과의 대화' 특별전은 오는 22일까지 경북도청 특별전시장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또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인 유홍준 교수(전 문화재청장)를 초청, 시각장애인들에게 '그림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일상에서 지나쳤던 미술 작품의 가치와 소중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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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포스아트 특별전을 찾은 시각장애인들이 손 끝으로 작품을 머리속에 그려보고 있다.(포스코 포항제철소제공)2023.9.1/뉴스1

(안동=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일 경북 안동·예천·영주·봉화지역 시각장애인 60명을 초청, '포스아트 특별전'을 열었다.

'철 만남 예술, 그림과의 대화' 특별전은 오는 22일까지 경북도청 특별전시장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포스아트'는 수차례 반복적인 인쇄 과정을 거쳐 물감층을 쌓아 올린 작품으로 물감이 입체적으로 쌓여 있어 시각뿐 아니라 촉감으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에는 매화초옥도, 세한도 등 5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인 유홍준 교수(전 문화재청장)를 초청, 시각장애인들에게 '그림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일상에서 지나쳤던 미술 작품의 가치와 소중함을 전한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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