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승진…한화갤러리아 신임 대표이사엔 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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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1일 한화생명,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에 대한 내정 및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생명은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여 부회장은 2019년 3월 각자대표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한 지 4년 만에 승진을 이뤘다.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여 부회장은 금융 사업 및 재무관리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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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소폭…“조직 안정화 초점”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한화그룹은 1일 한화생명,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에 대한 내정 및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생명은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신임 대표이사로 김영훈 전략기획실장을 선임했다.
여 부회장은 2019년 3월 각자대표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한 지 4년 만에 승진을 이뤘다.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여 부회장은 금융 사업 및 재무관리 전문가이다. 한화생명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속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분야의 시스템 구축 등 신사업 확대 추진에 힘을 쏟았다.
특히 2021년 4월에는 제판분리를 단행,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켰다. 2023년 1월에는 피플라이프 인수를 결정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1991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전략팀장, 기획실장, 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치며 한화갤러리아의 미래 먹거리를 지속 발굴한 전략통이다. 특히 한화차이나, 대전 타임월드 점장으로 근무하며 사업장의 지역 내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지난해 사업 재편 및 신규 사업 진출에 맞춰 계열사 9곳의 대표이사를 교체한 것에 비하면 소폭 인사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 조직 안정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라며 “변화보단 안정, 위기 속 기회를 잡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대표이사 인사 이후 경영 상황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는 수시로 추진할 예정이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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