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매장문화재 현황 조사 착수…"토지이용 불편 감소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땅속에 묻힌 매장문화재의 현황을 파악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창원시는 이를 위해 이날 오후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창원시는 이번 사업에서 5개 구 도심지역에서 정밀 지표조사를 실시하는 등 매장문화재 현황과 유존지역(문화재가 존재하는 것으로 인정되는 지역) 범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땅속에 묻힌 매장문화재의 현황을 파악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창원시는 이를 위해 이날 오후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창원시는 이번 사업에서 5개 구 도심지역에서 정밀 지표조사를 실시하는 등 매장문화재 현황과 유존지역(문화재가 존재하는 것으로 인정되는 지역) 범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이에 근거해 문화재 보존방안도 수립하기로 했다.
유존지역도는 이르면 내년 8월께 완성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매장문화재로 인한 사업 지연 등을 예방하고, 문화유산 훼손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은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창원 도심에 분포한 매장문화재에 대한 정보와 보호방안이 마련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토지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