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마치고 곧바로 현장 행보 나선 강석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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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이 경제의 중심에 서는 나라를 만드는데 부응하겠다.'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이 현장 행보에 적극 나서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강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이 경제의 중심에 서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란 국정목표에 부응한 중진공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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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이 경제의 중심에 서는 나라를 만드는데 부응하겠다.'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이 현장 행보에 적극 나서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1일 중진공에 따르면 강 신임 이사장은 이날 경남 진주 중진공 본사에서 제19대 중진공 이사장으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 갔다.
강 신임 이사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 37·38대 거창군수,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제20대 국회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 등을 역임했다. 특히,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정책과 행정,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된다.
이날 강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이 경제의 중심에 서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란 국정목표에 부응한 중진공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민간 협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체계 구축 △기업 현장 니즈 중심의 지원체계 재설계 △중소벤처기업의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과감한 규제 개혁 △중기부·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의 구심점 역할 등을 기관이 나아가야 할 4대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어서 강 이사장은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기관을 운영하고,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강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이 대한민국 성장엔진으로 발전하도록 임직원 모두가 화합하고, ‘원팀’ 이 되어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강 이사장은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경남 진주 정촌면 뿌리산업단지에 소재한 항공기용 부품 제조기업인 스템을 방문했다. 스템은 스마트공장 기반으로 민항기, 군용기 등 항공기 전 분야 부품의 가공과 조립이 동시에 가능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혁신기업이다.
한편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으로, 1979년 설립 이래 중소벤처기업의 진흥을 위해 5조원 규모의 정책자금 융자 집행을 비롯해 기업 스케일업, 수출·마케팅 등 글로벌 진출지원, 창업지원, 인력양성 등 연 10조원 규모의 예산을 다루는 중소벤처기업의 최전선 지원 대표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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