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도로에서 깊이 2m 땅 꺼짐...피하려던 차 3대 부딪쳐

김근우 2023. 9. 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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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1일) 밤 10시쯤 경북 경주시 도지동에 있는 왕복 4차로 도로에서 지름과 깊이 2m 규모인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피하려던 차 3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를 몰던 30대 여성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주시는 도로 아래 배관이 파손되면서 땅 꺼짐이 발생한 거로 보고 오늘(1일) 아침 복구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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