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출발 에어부산 항공기…시동 계통 이상으로 10시간 넘게 이륙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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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출발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이상 상황 발생으로 10시간 넘게 이륙하지 못하고 있다.
1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 방콕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BX748편이 시동 계통 이상 표시가 나타나 이륙하지 못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오후 7시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갈 예정이던 에어부산 BX761편이 점검 상황 발생으로 회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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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출발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이상 상황 발생으로 10시간 넘게 이륙하지 못하고 있다.
1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 방콕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BX748편이 시동 계통 이상 표시가 나타나 이륙하지 못했다.
해당 항공기는 출발 직전 시동 계통에 이상이 있다는 것이 발견돼 현재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승객들이 탑승하기 전 안전 점검에서는 문제가 없었는데 승객 탑승이 끝나고 출발하기 직전에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당시 비행기 안에는 탑승을 마친 승객 190여 명이 있었는데 이들 승객은 모두 항공사 측이 마련한 호텔로 돌아가 머물고 있다. 에어부산은 정비가 끝나는 이날 오후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측은 출발 지연과 관련해 규정에 따라 보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항공기는 에어버스사의 차세대 항공기로 알려진 A321 네오로 에어부산은 2020년 3월 A321 네오 1호기로 도입됐다. 좌석은 220석이다.
지난달 30일에는 오후 7시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갈 예정이던 에어부산 BX761편이 점검 상황 발생으로 회항한 바 있다. 에어부산은 같은 날 오후 10시 18분 대체 편을 이륙시켰다.
부산=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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