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위해 교통 통제하다…경찰차·택시 충돌해 4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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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차량 이동을 위해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던 와중에, 경찰차와 택시가 충돌해 4명이 다쳤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일 오전 11시 6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 앞 반포대로에서 경찰차와 택시가 충돌해 4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 참여해, 서울경찰청 교통순찰대가 대통령 차량 이동을 위해 교통을 통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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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차량 이동 위해 교통 통제하던 상황
경찰관 수신호 보지 못한 택시, 그대로 직진해 맞은편 경찰차와 충돌
대통령 차량 이동을 위해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던 와중에, 경찰차와 택시가 충돌해 4명이 다쳤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일 오전 11시 6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 앞 반포대로에서 경찰차와 택시가 충돌해 4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당시 녹색 신호에 맞춰 지나가던 택시는 성모병원에서 예술의 전당 방면으로 가던 중 경찰의 수신호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직진했다. 이로 인해 맞은편에서 경찰의 좌회전 수신호에 맞춰 좌회전하던 경찰차와 충돌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 참여해, 서울경찰청 교통순찰대가 대통령 차량 이동을 위해 교통을 통제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택시 사고와 20대 여성 승객과, 경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 2명이 각각 경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왜 수신호를 보지 못했는지 경찰과 택시기사를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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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민소운 기자 soluck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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