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도민 두려워하는 도지사 되겠다"

김용빈 기자 2023. 9. 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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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는 1일 "도민을 사랑하는 도지사에서 나아가 도민을 두려워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지난 1년 도민을 사랑하는 마음은 손색 없었지만, 도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오를 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책과 노력을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체감도정을 핵심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청주 명장사에서 열린 오송참사 희생자 49재에 참석해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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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도정을 핵심가치로 삼을 것"
김영환 충북지사가 1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일 "도민을 사랑하는 도지사에서 나아가 도민을 두려워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지난 1년 도민을 사랑하는 마음은 손색 없었지만, 도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오를 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진행되는 주민소환과 검찰조사 등은 우리의 정책과 노력이 도민들에게 체감되지 못한 것과 관련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어떤 결과도 도민들의 결정을 따르는 자세로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책과 노력을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체감도정을 핵심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청주 명장사에서 열린 오송참사 희생자 49재에 참석해 명복을 빌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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