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중심 대학혁신체계 5개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지역 중심 대학혁신체계(RISE)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후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19개 대학 기획처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주관 사업인 RISE는 대학 재정지원과 예산 집행 등의 권한을 지방자치단체가 이양받아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인재 양성 및 활용 현황, 핵심 분야 설정, 재정투자 등이 담긴 RISE 계획수립을 오는 2024년 3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각 대학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대전만의 장점을 살린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학이 지역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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