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고 장애인 시설 학대 의심 정황...관리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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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있는 미신고 장애인 시설에서 학대 의심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어제(31일) 인천 부평구에서 장애인 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하면서 장애인 10명을 감금한 혐의로 60대 여성 A 씨를 입건했습니다.
시설에서 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문을 강제로 개방해 시설 안에 있던 장애인 10명을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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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있는 미신고 장애인 시설에서 학대 의심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어제(31일) 인천 부평구에서 장애인 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하면서 장애인 10명을 감금한 혐의로 60대 여성 A 씨를 입건했습니다.
시설에서 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문을 강제로 개방해 시설 안에 있던 장애인 10명을 구조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고, 나머지 8명은 구청이 관리하는 보호시설로 분산해 입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안정을 취한 뒤 피해자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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