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 이신화 북한인권대사 접견…"적극 지원"

구교운 기자 2023. 9. 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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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일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를 접견하고 "국제기구뿐만 아니라 NGO, 학계 등 다각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통일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대사는 "통일부를 비롯해 정부 부처 간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한국이 내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는 만큼 이를 계기로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으로 북한인권 담론을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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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사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활동 계기로 담론 확산"
1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를 접견하고 있다.(통일부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일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를 접견하고 "국제기구뿐만 아니라 NGO, 학계 등 다각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통일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대사를 접견하고 "그동안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사는 "통일부를 비롯해 정부 부처 간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한국이 내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는 만큼 이를 계기로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으로 북한인권 담론을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사는 또 통일부가 발간하는 '북한인권보고서'의 향후 발전 방향에 관해서도 제언했다.

북한인권대사는 지난 2016년 9월 시행된 북한인권법에 따른 직책으로 북한인권, 인도 상황과 관련 외국 정부, 국제기구, 시민단체와 협력하는 역할을 한다. 이 대사는 지난해 7월 대사에 임명됐으며, 올해 7월 임기가 1년 연장됐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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