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와 결별한 韓농구, 프로스펙스 입는다

박지혁 기자 2023. 9. 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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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가 이달 열리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부터 프로스펙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일 국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남녀 모든 연령별 국제대회에서 프로스펙스 유니폼을 입게 된다.

국가대표 어센틱 유니폼은 프로스펙스 자사몰에서 구입 가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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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유니폼·훈련복·용품 지원
남녀 모든 연령별 국제대회에서 유니폼 착용
[서울=뉴시스]대한민국농구협회는 1일 국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한국 농구가 이달 열리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부터 프로스펙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일 국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남녀 모든 연령별 국제대회에서 프로스펙스 유니폼을 입게 된다.

협회와 결별한 나이키를 대신해 후원사로 나선 프로스펙스는 공식 유니폼을 포함해 훈련복, 경기력 향상을 위한 용품 등을 지원한다.

프로스펙스는 현재 프로야구 LG 트윈스, 프로축구 FC서울, 프로농구 창원 LG, 프로배구 GS칼텍스의 후원사로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김선형(SK), 양홍석(LG), 하윤기(KT) 등이 참석해 국가대표 유니폼 공개 행사도 열렸다.

새 유니폼은 스피디하고 테크니컬한 절개 라인, 태극기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파란색이 활용된 측변 배색 포인트가 특징이다. 특히 한국의 전통 스토리 중 하나인 도깨비와 도깨비 방망이를 모티브로 개발한 디자인의 폰트가 눈에 띈다.

국가대표 어센틱 유니폼은 프로스펙스 자사몰에서 구입 가능한다. 오는 10일까지 선수 이름과 배번을 마킹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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