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서 '장애인문화예술축제·장애예술인특별전시' 열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대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2023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에이플러스 페스티벌'이 청와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그곳에서 비로소 예술'이란 주제로 개방 2년차에 접어든 청와대에서 장애인들이 펼치는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3일까지 청와대 헬기장 인근에서 장애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전시가 열린다.
제2회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도 축제기간에 맞춰 열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2023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에이플러스 페스티벌'이 청와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그곳에서 비로소 예술'이란 주제로 개방 2년차에 접어든 청와대에서 장애인들이 펼치는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청와대에서 장애예술인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해 8월 '제1회 장애예술인특별전'과 올해 4월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 춘추관 특별공연에 이어 세 번째다.
3일까지 청와대 헬기장 인근에서 장애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전시가 열린다. 장애인 무용가들이 선보이는 공연을 비롯해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 오케스트라 공연, 점자 출판물 전시, 한·중·일 국제교류 서예 작품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제2회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도 축제기간에 맞춰 열린다. 작가 49명의 작품을 선정해 전시한다. 장애인 관람객을 위해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음성안내와 함께 휴대폰에서 음성으로 전환해 들을 수 있는 텍스트 파일 형식의 홍보물을 제공한다. 청각장애인들은 수어 통역사로부터 관람 안내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릴랙스 퍼포먼스 방식'의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
특별전에 참여한 이규재 작가의 어머니 김은정 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춘추관에서 장애예술인 특별전이 열려 기쁘다. 청와대가 매년 장애예술이 국민과 만나는 상징적인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역사적 결단으로 국민 품속에 들어간 청와대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의 전당이 됐다. 이러한 인식을 이어가고, 이에 대한 국민적인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오늘 개막하는 페스티벌이 성공해야 하고, 또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이번 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의 무대, 그리고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당당히 예술성으로 경쟁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장애예술 분야에서는 역대정부 최초로 마련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법·제도 도입, 인프라 구축, 창작 지원 확대와 같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인물 찾아보는 초3 금쪽이…오은영 "감정적 대처는 안 돼" - 머니투데이
- 김정균 "딸 7년간 못 보게 한 전처, 마음 바꾼 이유가…" 사연 고백 - 머니투데이
- 강남 "아내 이상화와 신혼집서 쫓겨난다…엄마가 나가라고" - 머니투데이
- 현진우 "전처, 애 낳고서야 이름·나이 고백…빚까지 목숨 걸고 갚아줬다" - 머니투데이
- 오나라 "남친과 23년째 열애 중…여행 가도 따로 다니는 사이"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탈모 보험 있나요"…모발 이식 고백한 걸그룹 멤버, 왜? - 머니투데이
- 윤 대통령, 시진핑과 2년만에 한중 정상회담…한미일 정상회의도 개최 - 머니투데이
- "13살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8번 이혼' 유퉁, 건강 악화 - 머니투데이
- 구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나가고 '스타필드 빌리지' 온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