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올해 네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개원...내년까지 22곳 확대

경기=권현수 기자 2023. 9. 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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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에 올해 네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온샘 어린이집으로,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과천대로 12가길 33) 공동주택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내년에는 과천시 관내에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추가 개원할 예정이며, 지식정보타운 내에 공동주택과 기업체 입주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직장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개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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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올해 네번째로 문을 연 온샘 어린이집./사진제공=과천시

경기 과천시에 올해 네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온샘 어린이집으로,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과천대로 12가길 33) 공동주택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는 435세대 공동주택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니었으나, 입주자의 과반수가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에 대해 찬성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개원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시설 리모델링과 교재교구비 등으로 사업비 1억8000만원을 들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과천시립 온샘 어린이집은 연면적 289.71㎡ 규모로 만0세부터 만2세까지 총 37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고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온샘 어린이집이 개원하면서 과천에는 어린이집 52곳이 운영된다. 이중 18곳이 국공립어린이집이다.

내년에는 과천시 관내에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추가 개원할 예정이며, 지식정보타운 내에 공동주택과 기업체 입주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직장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개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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