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전 17개 시도서 28,477명 선수단 참가

사진=전라남도 홈페이지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진행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신청 마감 결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8,47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 참가 신청은 지난달 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그 결과 19,279명의 선수와 9,198명의 임원 등 총 28,477명의 선수단이 대회 참가를 신청했으며, 올해 역시 전년 대회(27,606명)에 이어 선수단 규모가 확대됐다.

대한체육회는 올해부터 18세이하부 출전비를 지원하는 등 선수들의 참가 독려 및 대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앞으로도 참가 선수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국체전 주요사항과 경기 운영, 채점 방식, 대진 추첨 방법 등 전반적인 대회 운영을 설명하는 시·도대표자회의는 1일 오전 전라남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개최되며, 오후에는 27개 토너먼트 종목 대진 추첨이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동안 전라남도에서 열리며, 49 종목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 대표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