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도정 운영 재정비…의연한 자세로 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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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가 '도정 운영 재정비'를 강조했다.
최근 잼버리 파행 책임론 및 새만금 SOC 예산 대폭 삭감 등에 따른 전북도청 내 어수선한 분위기를 전환코자 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간부회의에 참석한 전북도 관계자는 "지사가 최근의 새만금 SOC 예산 삭감 문제 등에 너무 의기소침 하지 말라는 뜻을 나타내며 국회 단계에서 잘 대응하자고 했다"면서 "특히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및 기업유치 관련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는 당부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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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 국회단계 회복 전방위 노력 주문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도정 운영 재정비’를 강조했다.
최근 잼버리 파행 책임론 및 새만금 SOC 예산 대폭 삭감 등에 따른 전북도청 내 어수선한 분위기를 전환코자 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1일 간부회의에서 “행정·경제 부지사와 실국장이 힘을 모아 하반기에 계획 중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정 업무를 챙겨야 한다”면서 “긴장감을 유지하며 더 질서 있게, 하지만 의연하게 도정에 임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시작된 정기국회를 언급하며 “대정부 질문, 국정감사, 내년도 예산안·법률안 등 안건 심의가 진행된다. (기재부 단계에서)삭감된 국가예산을 국회단계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주문했다.
또 국회에 새만금 사업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데도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이지만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에서 중점 특례가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실국장과 지휘부 활동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간부회의에 참석한 전북도 관계자는 “지사가 최근의 새만금 SOC 예산 삭감 문제 등에 너무 의기소침 하지 말라는 뜻을 나타내며 국회 단계에서 잘 대응하자고 했다”면서 “특히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및 기업유치 관련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는 당부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연초에 이어 현재 재추진 중인 '(전북도청)팀별 벤치마킹 우수 아이디어 발굴 2탄'을 잘 준비해 도정혁신의 기회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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