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관내 골프장 10개소 '농약사용·토양오염' 특별점검

정숭환 기자 2023. 9. 1. 14: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는 관내 골프장 10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점검은 ▲농약사용 및 토양오염 위반여부 ▲ 폐수배출시설 및 대기배출시설 운영·관리 ▲사업장 폐기물 적정처리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 운영여부 등으로 이뤄졌다.

박태열 환경지도과장은 "골프장이 지역주민의 삶에 악영향을 미치는 환경관리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들과 협력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성=뉴시스] 골프장 농약 잔류량 확인을 위해 시료를 채취하는 모습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관내 골프장 10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기철 대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점검은 ▲농약사용 및 토양오염 위반여부 ▲ 폐수배출시설 및 대기배출시설 운영·관리 ▲사업장 폐기물 적정처리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 운영여부 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를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농약 잔류량 확인을 위해 골프장 토양 및 연못 수질 시료검사를 의뢰했다.

이어 배출시설 적법 관리 및 사업장 폐기물이 적정 처리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벌였다.

시는 농약잔류량 검사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오염도 검사 결과에 따라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조치 예정이다.

박태열 환경지도과장은 “골프장이 지역주민의 삶에 악영향을 미치는 환경관리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들과 협력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