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원회 지역협의회 회장단 회의 개최

지난달 30일 정부 서울청사서 개최
엑스포 유치 등 지역 현안 건의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지역협의회가 회장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지역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회장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한길 위원장과 각 분과위원 7명, 시·도 지역협의회 회장 17명이 참석해 지역별 이슈와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금세 부산협의회 회장은 부산의 현안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가적 지원 확대와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지원, 비수도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 균형 발전 대책 강구 및 지방대학 육성책 등을 주문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중앙위원회 위원 및 지역위원회 위원 등 전체 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지역협의회 회장단 회의 뒤 기념촬영 모습. 부산협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