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히어로즈' 장도연 "조나단 본받을 점 많아…성실+위트+센스"

백승훈 2023. 9. 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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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장도연이 조나단과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JTBC 신규 교양프로그램 '히든 히어로즈'(연출 정선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도연, 조나단과 정선일 PD가 참석했다.

미래 먹거리 산업을 견인한 주역들인 '히든 히어로즈'들의 연구실과 개발 현장에 찾아가 생생한 산업 현장을 전달하고 함께 대담을 진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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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장도연이 조나단과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일 오후 JTBC 신규 교양프로그램 '히든 히어로즈'(연출 정선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도연, 조나단과 정선일 PD가 참석했다.

'히든 히어로즈'는 대한민국의 미래 개척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신개념 지식 토크쇼다. 미래 먹거리 산업을 견인한 주역들인 '히든 히어로즈'들의 연구실과 개발 현장에 찾아가 생생한 산업 현장을 전달하고 함께 대담을 진행할 예정.

이날 장도연은 조나단과의 케미를 묻는 질문에 "그동안 많은 분들과 함께한 적은 있지만 둘만 있는 적은 처음이라 기대된다"며 "조나단 봤을 때 너무 성실하고, 센스가 좋고 위트 있다. 일 대하는 태도도 본받을 게 많은 친구다. 전혀 걱정할 게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조나단이 날 이끌어줄 때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재미있다. 녹화장 올 때가 소풍 오는 기분"이라고 웃었다.

조나단 역시 "나도 장도연을 오랫동안 봐왔고, 나보다 대선배이신데 같이 한다고 했을 때 너무 좋았다"며 "우리 엄마도 기분 좋아했다. 한국말이 아직 서투신데 장도연이 나오는 프로그램 보실 때마다 웃으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히려 와서 내가 못하면 어떡하나 했는데, 잘 맞춰주셨다. 되게 기분 좋고 기쁘다. 거듭될수록 좋아지겠다는 희망을 안고 녹화를 마쳤다"고 말했다.

'히든 히어로즈'는 3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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