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 연휴'로 관광업계도 기회의 빛!

2023. 9. 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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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로 인해 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관광업계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국집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추석연휴기간에 문화 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추석 당일에는 프로야구 입장권도 할인한다.

이미 임시공휴일 검토 소식이 들린 이후 국내외 예매율이 급격하게 증가했고, 올해 하반기에 유류할증료가 인상이 예상되며 이번 황금연휴가 기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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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추석 연휴로 인해 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관광업계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다음달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숙박 쿠폰 60만장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에서 실행하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도 최대 5만명을 추가로 지원하면서 국민 휴식권과 내수 진작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집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추석연휴기간에 문화 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추석 당일에는 프로야구 입장권도 할인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교통료 또한 할인한다. 추석 연휴 기간(9월 28일 ~ 10월 1일)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며 KTX, SRT의 좌석도 할인한다. 또한 지자체 및 공공기관 주차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이렇게 국내 여행에 대한 혜택이 있는 만큼 해외 관광도 분주해지고 있다. 항공업계는 국내외 예약률이 증가함에 따라 발빠르게 운항편을 늘리고 있다. 이미 임시공휴일 검토 소식이 들린 이후 국내외 예매율이 급격하게 증가했고, 올해 하반기에 유류할증료가 인상이 예상되며 이번 황금연휴가 기회이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이미 노선 운행 횟수를 늘리기로 결정했다. 

면세업계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으로 인해 상승세를 올리고 있던 면세업계는 추석 황금 연휴가 완성되면서 더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황금 연휴에 맞춰서 특별 프로모션 및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며 여행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대열 기자 ld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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