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시작한 ‘청주공예비엔날레’…1호 입장객 장지영씨

안영록 2023. 9. 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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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호 입장객을 맞이하며 45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개막 첫날인 1일 주 전시장인 청주 문화제조창 본관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1호 입장객은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장지영씨였다.

장씨는 지난달 20일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대외적 홍보를 맡은 외국인 홍보대사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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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호 입장객을 맞이하며 45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개막 첫날인 1일 주 전시장인 청주 문화제조창 본관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개장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제니퍼 트라스트, 아디 토크, 데보라 무어, 아리 바유아지 등 본전시 참여 작가, 초대국가인 스페인공예진흥원 관계자와 작가, 공모전 수상자들이 참석해 한지 테이프 커팅으로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이범석 청주시장(왼쪽 두 번째)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왼쪽 첫 번째)이 청주공예비엔날레 1호 입장객인 장지영(오른쪽 두 번째)씨와 자녀들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청주공예비엔날레 1호 입장객은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장지영씨였다.

장씨는 지난달 20일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대외적 홍보를 맡은 외국인 홍보대사기도 하다.

두 자녀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장씨는 “홍보대사로서 누구보다 먼저 관람하고 싶어 자녀와 함께 왔다”며 “개막 전부터 홈페이지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업데이트되는 소식을 홍보하고 있었는데 마침내 역사적인 현장을 제대로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공식 업무협약 파트너인 에어로케이는 1호 입장객인 장씨에게 제주 왕복 항복권을 선물로 전달했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이날부터 10월 15일까지 청주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본전시를 비롯해 초대국가관, 국제공예공모전, 열린비엔날레-어린이 비엔날레&어마어마 페스티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1일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내외빈들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한지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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