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미래 먹거리 ‘푸드테크 산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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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미래먹거리인 '푸드테크 산업' 발전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푸드테크 산업 발전 동향, 보은군 특화전략인 스포츠산업과 푸드테크가 결합한 '개인 맞춤형 스포츠 뉴트리션 푸드테크' 등을 논의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의 우수한 농산물, 스포츠산업, 소부장 등을 결합한 푸드테크 산업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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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이 미래먹거리인 ‘푸드테크 산업’ 발전에 시동을 걸고 있다.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푸드테크는 식물성 대체식품, 식물프린팅, 온라인 유통플랫폼, 배달·서빙·조리 로봇 등 식품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결합한 신산업이다.
군이 제시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세계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5542억달러(665조원)에 달한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연평균 38%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
군은 푸드테크 산업을 지역 미래먹거리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 31일 푸드테크 산업의 여건 분석과 대응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푸드테크 산업 발전 동향, 보은군 특화전략인 스포츠산업과 푸드테크가 결합한 ‘개인 맞춤형 스포츠 뉴트리션 푸드테크’ 등을 논의했다.
‘개인 맞춤형 스포츠 뉴트리션 푸드테크’ 연계사업으로는 팜테크와 그린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소재 개발, 푸드테크 소재·부품·장비·소프트웨어 사업 확대·활성화, 푸드테크 지역 청년 스타트업 육성 등이 나왔다.
연구용역 결과는 10월에 나올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토대로 발전방안과 추진 방향을 결정한 뒤 현재 조성 계획 중인 제4일반산업단지를 푸드테크 지역특화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등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의 우수한 농산물, 스포츠산업, 소부장 등을 결합한 푸드테크 산업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의 명칭을 푸드테크정책과로 변경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국회도 지난 6월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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