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농협물류, '물류 효율화 토론회'…보조금 확대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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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과 ㈜농협물류는 농협 전북본부에서 전북 농산물 물류 효율화를 통한 농업인 물류비 절감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영일 전북본부장,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를 비롯한 도내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김승규 전북 산지유통관리자협의회 회장 및 회원, 주요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센터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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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과 ㈜농협물류는 농협 전북본부에서 전북 농산물 물류 효율화를 통한 농업인 물류비 절감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영일 전북본부장,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를 비롯한 도내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김승규 전북 산지유통관리자협의회 회장 및 회원, 주요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센터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선식 대표의 산지 농산물 공동물류에 대한 현안 설명을 시작으로 타지역의 산지 농산물 공동물류 운영사례를 청취하고, 전북 농산물 물류 효율화 방안에 대해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토론은 성출하기 물류 집중과 소량 농산물 증가에 따른 물류비 과다 발생 문제 개선 방안, 전국적인 물류 구축망 한계에 따른 판매처 확보 어려움과 물류비용 증가에 비례한 보조금 지원 확대 문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영일 본부장은 "전북은 조합공동사업법인을 필두로 2022년 기준 원예농산물 취급액 전국 도 단위 2위인 5618억원을 달성해 6000억원 시대를 바라보는 등 산지 유통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농산물 물류는 과거의 관행대로 이뤄지고 있어 물류 효율화 체계를 구축해 농가 소득 제고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선식 대표는 "전북 농축산물의 판매 확대와 농업인 물류비 절감을 위해 농산물 통합물류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북농협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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