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2022학년도 후기 외국인 유학생 졸업환송회 개최

오지현 기자 2023. 9. 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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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2022학년도 후기 외국인 유학생 졸업환송회를 지난 25일 부민캠퍼스 경동홀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동문 네트워크 구축과 재학생 및 졸업생 교류활성화 등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엔 박현태 동아대 대외국제처장과 국제교류과 관계자, 외국인 유학생 졸업자, 재학생, 졸업생 가족, 서부경찰서 외사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학기 동아대 유학생 졸업생은 학부생 27명과 대학원생 56명 등 모두 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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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27명·대학원 56명 등 모두 83명 졸업, 성적우수상 등 시상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2022학년도 후기 외국인 유학생 졸업환송회를 지난 25일 부민캠퍼스 경동홀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아대 ‘2022학년도 후기 외국인 유학생 졸업환송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외국인 유학생 동문 네트워크 구축과 재학생 및 졸업생 교류활성화 등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엔 박현태 동아대 대외국제처장과 국제교류과 관계자, 외국인 유학생 졸업자, 재학생, 졸업생 가족, 서부경찰서 외사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학기 동아대 유학생 졸업생은 학부생 27명과 대학원생 56명 등 모두 83명이다.

이날 △응웬깜리(한국어문학과) △니마 타파(일반대학원 건강관리학과) △모하마드 하리스 무르시디 빈(국제전문대학원 국제학과) 졸업생이 성적우수 표창장을 받았다.

박 처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도전하고 순간의 고비를 넘기며 도달한 졸업은 여러분들의 성과이자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며 “동아대에서의 배움이 밀알이 돼 여러분 모두가 미래에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응웬깜리(베트남, 한국어문학과) 졸업생은 “비록 서로 다른 나라에서 왔고 출발점은 달랐지만 역동적이고 창의적이며 훌륭한 교육 환경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자 하는 열망은 모두 같았을 것”이라며 “저뿐만 아니라 동아대에서 공부했던 분들 모두 값진 시간을 보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재학생을 대표해 송사를 맡은 응웬반끼엣(베트남, 경영학과 3) 학생은 “낯선 나라에서 겪는 유학생활에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선배님들의 빛나는 미래를 늘 응원하고 앞으로 사회에서 멋진 모습으로 만날 설렘으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또 딜무로도브 우미드(우즈베키스탄, 융합경영학과 3) 학생은 “다양한 국적과 성격을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경험 등 모든 것이 선배님들 삶의 소중한 부분이자 미래를 향한 큰 한 걸음이 되길 응원한다”며 “저 또한 몇 년 후 선배님들과 같은 자리에서 졸업생으로 이야기를 나누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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