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태풍 '하이쿠이' 대비 취약시설 특별점검

조아서 기자 2023. 9. 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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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가 우리나라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하이쿠이(HAIKUI)'에 대비해 대규모 건축 현장과 취약지를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30~31일 부산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주택, 금사도시재생어울림센터 등 건축 현장 4개소와 공사 출자토지 중 급경사지, 노후 석축 2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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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점검반은 제11호 태풍 '하이쿠이(HAIKUI)'를 대비해 취약시설 특별 점검에 나서고 있다.(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도시공사가 우리나라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하이쿠이(HAIKUI)'에 대비해 대규모 건축 현장과 취약지를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30~31일 부산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주택, 금사도시재생어울림센터 등 건축 현장 4개소와 공사 출자토지 중 급경사지, 노후 석축 2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반은 건축 현장의 타워크레인에 대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 인허가 사항 점검과 △와이어로프 손상 여부 △핀·볼트 체결상태 △제동장치 △장비 기초지반 관리 상태 등 유지관리 상황에 대한 점검을 했다.

주택가 등에 인접한 출자토지는 △지반변형 △시설물의 균열, 파손 △배수시설 등을 점검했다.

김용학 사장은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비상 대응체계 구축과 위험징후 발생 시 선제적인 대피, 접근통제 강화 등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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