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 지역 살리고 청년 기업 지원···강원랜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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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청년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폐광 지역 이전을 지원하는 '2023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공모 접수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폐광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강원랜드가 지방시대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강원 폐광 지역 4개 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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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 접수
강원랜드는 청년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폐광 지역 이전을 지원하는 ‘2023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공모 접수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폐광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강원랜드가 지방시대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강원 폐광 지역 4개 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및 청년창업전용자금 수혜기업으로, 지원 희망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강원랜드 및 연계기관들은 서류심사, 본선, 기업체 컨설팅 및 지역조사, 결선 등 공개경쟁 선발 방식으로 올해 12월까지 최종 넥스트 유니콘 기업 3개 사를 선발할 방침이다.
최종 선발된 넥스트 유니콘 기업 3개 사는 각각 최대 10억 원의 지역 이전 지원금을 지급 받고, 여건에 따라 연계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대체산업융자지원 우대 △중소기업 경영안전 프로그램 지원 △균형 발전 네트워크 구축 △상생프로그램 연계 지원 △폐광 지역 관련 사업 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선발 기업은 3년 이내 본사와 공장 중 1개 이상 강원 폐광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신설해 5년 이상 운용해야 한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청년 기업 이전 및 신규 일자리 창출로 폐광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 유니콘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이하였으며 지금까지 선발된 12개 기업이 지역 이전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에는 1차 선발 기업인 인도어팜 전문기업 ‘넥스트온’이 태백에 생산공장을 열고 지역일자리 30개를 창출하였으며, 3차에 선정된 반려동물 식품 제조 기업 ‘조앤강’은 지난 6월 영월 제3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하고 지역일자리 15개를 만들어 냈다.
정선=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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