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 참석…차세대 외교관과 대화도 [뉴시스Pic]

전신 기자 2023. 9. 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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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일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아직도 공산 전체주의 세력과 그 기회주의적 추종 세력, 반국가 세력은 반일 감정을 선동하고 캠프 데이비드에서 도출된 한미일 협력 체계가 대한민국 국민을 위험에 빠뜨릴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외교 노선의 모호성은 가치와 철학의 부재를 뜻한다"며 "상대에게 예측 가능성을 주지 못하는 외교는 신뢰도, 국익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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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9.0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아직도 공산 전체주의 세력과 그 기회주의적 추종 세력, 반국가 세력은 반일 감정을 선동하고 캠프 데이비드에서 도출된 한미일 협력 체계가 대한민국 국민을 위험에 빠뜨릴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외교 노선의 모호성은 가치와 철학의 부재를 뜻한다"며 "상대에게 예측 가능성을 주지 못하는 외교는 신뢰도, 국익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중 사이에서 '전략적 모호성'을 앞세운 문재인 정부의 동북아외교정책을 비판한 것으로 읽힌다.

그러면서 "국립외교원은 외교관들이 분명한 가치관, 역사관, 국가관에 기초해서 외교를 수행할 수 있도록 나침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외교 인력과 관련해 "나라의 외교 역량은 외교 인력에 의해 판가름 난다. 결국 외교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각별한 사명감을 갖고 최정예 외교관 양성에 온 힘을 기울여달라"며 "우리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글로벌 중추외교를 지향하기 위해선 외교관 충원과 양성 과정부터 다양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기념식을 마친 뒤 신임 외교관 후보자들과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9.0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9.0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위해 연단에 오르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9.0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9.0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9.0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서 박수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9.0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9.0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서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9.0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 입장하며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9.0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9.0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차세대 외교관과의 대화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차세대 외교관과의 대화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차세대 외교관과의 대화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을 마친 뒤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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