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 기관차’ 아쿠냐, 홈런포 쾅! ML 최초 30홈런-60도루 달성 본즈 제쳤다…ATL, LAD에 8-7 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폭주 기관차'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메이저리그 최초로 30홈런 60도루 고지를 밟았다.
이로써 아쿠냐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최초 30홈런 60도루 기록을 세웠다.
역사가 깊은 메이저리그에서도 1987년 에릭 데이비스, 1990년 베리 본즈만 30홈런 50도루를 기록했는데, 아쿠냐 주니어가 새 역사를 쓴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폭주 기관차’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메이저리그 최초로 30홈런 60도루 고지를 밟았다.
아쿠냐 주니어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3안타 1홈런 1볼넷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냈다. 상대 선발 랜스 린에게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출루에 성공했지만, 아쿠냐 주니어는 후속 타자 마이클 해리스 타석 때 야수 선택으로 아웃됐다.
방망이 예열을 마친 아쿠냐 주니어.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폭발했다. 2사 만루 찬스에서 아쿠냐 주니어는 린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30호 홈런이 기록된 순간이다.
이로써 아쿠냐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최초 30홈런 60도루 기록을 세웠다. 역사가 깊은 메이저리그에서도 1987년 에릭 데이비스, 1990년 베리 본즈만 30홈런 50도루를 기록했는데, 아쿠냐 주니어가 새 역사를 쓴 것이다.
아쿠냐 주니어의 활약은 계속됐다. 4회에는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6회 2사 2루 때 자동고의 4구로 출루했다.
그리고 9회 다시 안타를 생산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아쿠냐 주니어는 중전 안타를 때렸다. 그리고 후속타자 라일리 타석 때 2루를 훔쳤다. 시즌 62호 도루가 기록된 순간이다.
아쿠냐 주니어의 활약 속에 애틀랜타는 다저스에 8-7로 이겼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