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드림캠퍼스'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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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지난 7월부터 실시한 항공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 수료식을 지난달 31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드림 캠퍼스는 에어부산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지 수료생은 "비상장비 사용법이나 응급처치법 등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보람찼고, 두 달간 에어부산의 일원이 되어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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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형·심화형 나눠서 교육 추진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에어부산이 지난 7월부터 실시한 항공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 수료식을 지난달 31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드림 캠퍼스는 에어부산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항공업 종사를 희망하는 지역 학생과 취업 준비생에게 현장감 있는 진로 탐색 기회와 양질의 교육 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형과 심화 실습형 두 가지로 나눠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운항 ▲캐빈 ▲일반직 3개 분야 중 희망하는 부서에 2개월간 배치돼 실제 현업 종사자들을 통해 직무에 대한 실습과 교육을 받는 '일반형 현장 직무 실습 프로그램', ▲항공 정비 ▲공항 지상직 분야로 나눠 3개월간 보다 전문적이고 심화된 교육과 실습의 기회를 제공받는 '심화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일반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36명의 교육생들은 현업 종사자들에게 직무에 대한 노하우 등 눈높이에 맞는 실무교육과 실습을 마친 뒤 수료했다. 특히 프로그램에는 항공기 시스템, 항공 기상 및 역학, 항공보안 등 항공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해 교육을 제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지 수료생은 "비상장비 사용법이나 응급처치법 등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보람찼고, 두 달간 에어부산의 일원이 되어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을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지역 내 예비 항공인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어부산이 가진 자체 교육 시설 등을 활용해 수도권 대비 부족한 체험이나 교육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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