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호소' 마약 치료기관 지원예산 제자리…기재부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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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자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기관이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지만, 이들을 지원하는 예산은 제자리걸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마약 치료보호기관 지원 예산은 8억 2천만 원으로 올해와 같습니다.
지난해 마약류 사범은 1만 8천395명으로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했지만, 이들을 돕는 마약 치료보호기관에 대한 지원은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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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자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기관이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지만, 이들을 지원하는 예산은 제자리걸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마약 치료보호기관 지원 예산은 8억 2천만 원으로 올해와 같습니다.
당초 복지부는 내년도 예산 요청안에 관련 예산을 24억 원으로 책정했지만, 기획재정부가 제동을 걸며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지난해 마약류 사범은 1만 8천395명으로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했지만, 이들을 돕는 마약 치료보호기관에 대한 지원은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051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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