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에서 그린 그림…윤진섭 개인전 ‘40일간의 병상일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시 기획자이자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는 윤진섭 작가가 병원에 입원한 동안 그린 그림을 선보이는 개인전 <40일간의 병상일지>가 이달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갤러리 피앤킴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렇게 작가가 그린 드로잉 500여 점 가운데 선별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윤진섭 작가는 1970년대 후반 ST그룹에 참여하며 한국 실험미술을 이끌었고, 전시 기획자, 미술평론가, 교육자 등 다양한 정체성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시 기획자이자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는 윤진섭 작가가 병원에 입원한 동안 그린 그림을 선보이는 개인전 <40일간의 병상일지>가 이달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갤러리 피앤킴에서 열립니다.
지난해 겨울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국립의료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작가는 40일간의 투병생활 기간에 수많은 드로잉을 그렸습니다.
병실에서 구할 수 있는 환자용 수저 종이봉투, 구내매점에서 산 과자상자, 테이크아웃 종이컵 캐리어, 메모지 등 다양한 일상 재료들을 캔버스 삼아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드로잉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렇게 작가가 그린 드로잉 500여 점 가운데 선별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윤진섭 작가는 1970년대 후반 ST그룹에 참여하며 한국 실험미술을 이끌었고, 전시 기획자, 미술평론가, 교육자 등 다양한 정체성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전시 개막일인 5일(화)에는 작가가 병상에서 비몽사몽 간 꿈속에서 만나 대화를 나눈 체 게바라와 함께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더 내고, 더 늦게 받고, 수익률 높여야”…연금개혁 밑그림 공개
- ‘의경 부활’ 경찰-군 논의 안 했고, 연구용역도 없었다
- 후지와라씨, ‘하이쿠이’는 어디로 가나요?
- [영상] ‘드론 공습’ 러 공군기지 위성사진 공개
- ‘오락가락’ 사과한 경찰…스쿨존 속도제한 ‘그대로’ [친절한 뉴스K]
- 수업 중 휴대전화 못 쓴다…방해하면 ‘퇴실’ 조치 [오늘 이슈]
- 고등학생 5명이 쏘아 올린 ‘풍선’…성층권서 거제·대마도 촬영 [잇슈 키워드]
- “누가 집에 들어왔다가 도망갔어요”…침입자 잡고 보니 [잇슈 키워드]
- 흉기 휘두른 취객 폭행한 편의점주…우여곡절 끝 ‘정당방위’ 인정
- [잇슈 키워드] 길이 44cm ‘이것’ 들고 저벅저벅…검찰청 온 ‘악성 민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