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보장" 400억원 가로챈 가정주부 구속 송치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3. 9. 1.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수익을 보장했다고 지인들을 속여 수백억 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50대 가정주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A(55·여)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6년 동안 지인들을 상대로 "골드바, 아파트 분양권 등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지난해부터 약속한 이자를 받지 못하자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수익을 보장했다고 지인들을 속여 수백억 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50대 가정주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A(55·여)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6년 동안 지인들을 상대로 "골드바, 아파트 분양권 등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만 51명으로, 피해 금액은 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가로챈 돈을 이른바 '돌려막기'나 생활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지난해부터 약속한 이자를 받지 못하자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동종 전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