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외신 홀렸다 “‘오징어 게임’ 같은 순간”

김지우 기자 2023. 9. 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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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새 시리즈 ‘무빙’ 포스터.



‘무빙’을 향한 전 세계 주요 외신의 뜨거운 호평이 화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미국 Hulu에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등극, 한국을 비롯한 디즈니+ 아태지역에서도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포브스지(Forbes)는 ‘무빙’에 대해 “호소력 짙은 감정적 서사를 지닌 이야기. 탄탄한 스토리가 계속해서 흥미를 자극한다”고 평했다. 미국 유명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IGN은 “‘무빙’은 모든 것이 놀랍고 강력하다. K-시리즈가 슈퍼 히어로 장르 역시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답을 제시한다”고 평했으며, 미국 대중문화 매거진 Variety는 “‘오징어 게임’에 이어 아시아에서 탄생한 히트작”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The Hollywood Reporter는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주연작 ‘무빙’이 디즈니+와 Hulu에게 ‘오징어 게임’ 같은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며 하나의 콘텐츠 이상 강력한 영향력이 있는 작품이라 평했다. 미국 유명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지 COLLIDER는 “‘무빙’의 성공 요인은 탁월한 캐스팅, 인상적인 비주얼 효과, 그리고 매력적인 스토리이다”라고 언급하기도.

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세계 각국의 외신들 역시 ‘무빙’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페루의 유명 연예지 LA REPÚBLICA는 “올해의 한국 시리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라고 평했으며, 아르헨티나 유명 연예지 INFOBAE 역시 “슈퍼 히어로의 개념을 바꾸는 새로운 K-시리즈를 만났다”며 극찬했다.

아시아의 유력 연예 매체 역시 ‘무빙’의 특별함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따뜻한 감성을 가짐과 동시에 강렬하다”(LIPUTAN6), “논스톱 액션, 강렬한 드라마, 미스터리함까지!”(8LIST.PH), “멋진 배우들의 열연. 생생하고 리얼한 장면들”(IDN TIMES), “작품 속 배우들의 호흡은 정말로 뛰어나다”(KAPANLAGI), “놀라운 그래픽 기술을 자랑한다”(CLICK THE CITY) 등 연출, 스토리텔링, 배우들의 연기력은 물론 보다 작품에 몰입감을 높이는 생생한 VFX 효과 등이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한다고 극찬했다.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무빙’은 디즈니+에서 첫 주 에피소드 7개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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