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전 참가 신청 마감…17개 시도서 2만8477명 출전

권혁준 기자 2023. 9. 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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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10월13일부터 7일간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만8477명의 선수단이 참석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1일부터 23일까지 전국체전 참가 신청을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올해부터 18세이하부 출전비를 지원하는 등 선수들의 참가 독려와 대회 활성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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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3일부터 7일간 전남 일원서 개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9일 오후 목포시 종합경기장에서 도내 22개 시군 시장·군수, 도 실·국장 등과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회의를 마치고 경기장을 둘러보고 있다.(전남도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대한체육회는 10월13일부터 7일간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만8477명의 선수단이 참석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1일부터 23일까지 전국체전 참가 신청을 받았다.

마감 결과 1만9279명의 선수(남 1만2323명, 여 6956명)와 9198명의 임원 등 총 2만8477명의 선수단이 대회 참가를 신청해 전년(2만7606명)보다 인원이 늘었다.

이번 대회는 49개 종목이 전남 일대 65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올해부터 18세이하부 출전비를 지원하는 등 선수들의 참가 독려와 대회 활성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참가 선수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다.

한편 전국체전의 주요사항, 경기운영, 채점방법, 대진추첨 방법 등 전반적인 대회 운영을 설명하는 시도대표자회의는 이날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시도체육회와 시도교육청, 회원종목단체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승부조작 방지를 위한 캠페인과 경기동영상 사업을 홍보해 공정한 전국체육대회 분위기를 사전에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오후엔 27개 토너먼트 종목의 대진 추점이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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