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토대지진 100주년' 묵념하는 기시다 日 총리

임희원 2023. 9. 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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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가 1일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에서 열린 합동 재난 대응 훈련에 참여하던 중 1923년 간토(關東·관동)대지진이 발생했던 시각에 맞춰 묵념하고 있다.

이날은 일본 수도권 간토 지역에서 규모 7.9의 지진이 발생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지진 발생 직후 유언비어가 퍼지면서 수많은 조선인이 학살됐으나 일본 정부는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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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미하라 AP·교도=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가 1일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에서 열린 합동 재난 대응 훈련에 참여하던 중 1923년 간토(關東·관동)대지진이 발생했던 시각에 맞춰 묵념하고 있다. 이날은 일본 수도권 간토 지역에서 규모 7.9의 지진이 발생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지진 발생 직후 유언비어가 퍼지면서 수많은 조선인이 학살됐으나 일본 정부는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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