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 미술관, ‘보쉬르센의 여름’展 내달 2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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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에 있는 이응노 미술관은 내달 29일까지 '2016-2022 파리 이응노 레지던스 리포트전: 보쉬르센의 여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4년부터 프랑스 보쉬르센에서 진행해온 '파리 이응노 레지던스 사업' 참여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전시한다.
레지던스 사업은 지역 작가들에게 해외 미술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고, 파리에서 꽃피웠던 이응노 화백의 창작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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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전 서구에 있는 이응노 미술관은 내달 29일까지 ‘2016-2022 파리 이응노 레지던스 리포트전: 보쉬르센의 여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4년부터 프랑스 보쉬르센에서 진행해온 ‘파리 이응노 레지던스 사업’ 참여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전시한다.
레지던스 사업은 지역 작가들에게 해외 미술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고, 파리에서 꽃피웠던 이응노 화백의 창작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전시에는 강혁 구인성 김안선 김영진 김찬송 김태훈 박종욱 박지원 박혜경 이상균 이수진 이원경 장철원 파랑 홍원석 등 총 1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들을 다양한 주제와 매체를 통해 보쉬르센의 자연과 파리 미술계와 교류한 경험을 창작으로 풀어냈다. 이번 전시는 사업에 참여한 작가들의 기수에 따라 1·2·3 전시실로 나눠 구성됐다.
특히 정청원 작가의 ‘Rotation, Copy, Drawing’은 평면 위에 같은 도형의 수와 배열에 따라 다른 형태의 이미지를 만들어낸 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박혜경 작가는 ‘시간의 기록-V’를 통해 스스로 감정과 마음을 잘 다스리는 방법을 터득해 나가며 애쓰는 일과 예술의 균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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