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中 일대일로 포럼 참석 후...푸틴 10월 행보 예측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전화 브리핑에서 "러시아와 북한은 좋은 관계, 상호 존중하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이를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북한은 "다양한 수준에서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이 지역에서 우리의 매우 중요한 이웃이기 때문에 이러한 관계는 계속 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 모스크바와 평양은 좋은 관계, 상호 존중하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이를 더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다양한 수준에서 접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백악관이 밝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한 교환에 대해서는 별도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오는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최근 밀착을 강화하고 있는 북한도 방문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서방이 약속을 이행한다면 즉시 흑해곡물협정에 복귀하겠지만, 지금은 그런 징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제안한 새로운 곡물 운송 방안에 대해 피단 장관과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 러시아 외무장관 : 최대 100만 톤의 러시아 곡물을 튀르키예에 할인된 가격으로 운송하고, 튀르키예 기업이 곡물을 추가 공정하면 이를 가난한 국가에 운반하는 계획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재정 지원을 담당할 카타르도 이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자막뉴스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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