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딸 학대해 숨지게 한 친모 동거 부부도 중형 선고

차상은 2023. 9. 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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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딸을 영양실조 상태에 빠지게 하고, 폭행 끝에 숨지게 한 친모가 지난 6월 징역 35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함께 살던 부부에게도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0년과 추징금 1억2천만 원을, 남편 B 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과 함께 살면서도 보호해야 할 책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았고, 친모에게는 성매매까지 시켜 경제적 이익을 챙겼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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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딸을 영양실조 상태에 빠지게 하고, 폭행 끝에 숨지게 한 친모가 지난 6월 징역 35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함께 살던 부부에게도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0년과 추징금 1억2천만 원을, 남편 B 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과 함께 살면서도 보호해야 할 책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았고, 친모에게는 성매매까지 시켜 경제적 이익을 챙겼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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