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테크, 충주성심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패키지기판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트테크가 청각장애 가톨릭 특수학교 충주성심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충주성심학교 교장실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이재형 테스트테크 전무와 홍향순 교장 수녀가 참석했다.
테스트테크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충주성심학교에 급식지원, 학교행사 지원, 불우학생 후원, 학교 시설물 보수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반도체 패키지기판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트테크가 청각장애 가톨릭 특수학교 충주성심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충주성심학교 교장실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이재형 테스트테크 전무와 홍향순 교장 수녀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건전한 직업관을 조기에 인식시키고 유능한 인력을 양성하도록 협력한다.
테스트테크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충주성심학교에 급식지원, 학교행사 지원, 불우학생 후원, 학교 시설물 보수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한 농아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매해 정기적인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아인들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일조하며 사회적으로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테스트테크 관계자는 "인근 수화협회·충주성심학교와의 협력으로 현재 11명의 농아인을 채용해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일반 공정을 세분화해 사회적 약자가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충주성심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매년 초 정규직 채용을 실시하고 농아인들을 위한 전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기존 농아인 입사자가 신규 농아인 입사자를 교육하는 시스템을 운영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
- 삼성전자 노사, '2023·2024년 임협' 잠정합의…"약 10개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