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제 도전은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이경재 2023. 9. 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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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간판스타 우상혁이 우리 선수 최초로 육상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 올랐습니다.

우상혁은 다이아몬드리그 스위스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세 번 도전 끝에 2m 31을 넘어 3위에 자리했습니다.

랭킹 포인트 6점을 얻은 우상혁은 2023시즌 4위를 차지해 6위까지 진출하는 '왕중왕전' 파이널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우상혁은 지난해 1점이 모자라 7위로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올해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오는 16일과 17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립니다.

[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 : 파이널을 가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제 도전은 아직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거고요. 저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파이널, 아시안게임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이팅.]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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