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시티포인트’로 온라인마켓서 농특산물 구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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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민간 마일리지를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게 개발한 '용인 시티포인트' 앱에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구매 기능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용인시민은 신용카드사나 코레일 계정 등에 쌓인 민간 마일리지를 시티포인트로 전환한 후 지역화폐(용인와이페이)로 바꿔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용인온마켓' 적립금으로 바꿔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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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민간 마일리지를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게 개발한 ‘용인 시티포인트’ 앱에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구매 기능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용인시민은 신용카드사나 코레일 계정 등에 쌓인 민간 마일리지를 시티포인트로 전환한 후 지역화폐(용인와이페이)로 바꿔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용인온마켓’ 적립금으로 바꿔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용인온마켓은 용인시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유통할 온라인 마켓으로, 현재 민간 업체에 위탁해 운영 중입니다.
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시티포인트를 지역화폐 또는 용인온마켓 적립금으로 전환하는 이용자에게 전환 금액의 10%를 추가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에게는 곳곳에 분산된 민간 마일리지를 지역화폐로 사용할 기회를 주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의 효과를 줄 수 있는 시티포인트가 이제 지역 농가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올해 말까지 10% 추가 적립 이벤트도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의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시티포인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화폐 플랫폼을 구축해 곳곳에 적립된 마일리지를 와이페이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돼왔습니다.
앞서 시는 2021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8억원과 시비 2억원 등 20억원을 투입,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전환할 수 있는 마일리지는 우리·농협·삼성·신한·하나·국민·SC제일은행·롯데카드 등 신용카드와 코레일의 마일리지, 도서상품권과 해피머니 포인트 등 총 15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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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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